도쿄가볼만한곳 후지산, 일본 확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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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후지산 특수 없다” 일 코로나 비상사태 해제에도 후지산 등산 금지 2020.78월 여름시즌 등산코스 미개방 결정 #도쿄여행 #도쿄여행 #도쿄후지산 #후지산미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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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백두한라산이 있다면 일본은 후지산이 있습니다.해발 3776m에 달하는 고산으로 일년 중 절반은 산 정상이 눈으로 덮인 일본인에게는 영산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장소는 도쿄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 반 정도 떨어진 시즈오카 현에 있지만, 맑은 날에는 도쿄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아사쿠사 스카이 트리 타워, 도쿄 타워, 그리고 도쿄도 청사 등의 전망대에 올라 저 멀리 우뚝 솟은 모습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도쿄 나리타 공항과 하네다 공항에 이착륙도 보이고, 실버처럼 요코하마 앞바다에 유람선으로 가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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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을 언제든지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주변에서 #도쿄여행 #시즈오카여행을준비하면서후지산등반계획을세우기도하죠.그럴 때마다 해주는 말이 있어요.’서서는 안 된다’고.Mt. Fuji는 매년 7월 1일부터 9월 10~15일까지만 개방하는 산입니다.이 때문에 이 시간에 맞춰 정상까지 올라가려고 몇 달 전부터 계획을 세워 숙박 예약을 하는 등 등산족의 움직임이 워낙 뜨거워 시즈오카는 매년 여름 후지산 특수를 맞고 있습니다.하지만 올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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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를 위해 후지산에 오르는 것은 금지입니다.일본 정부와 지방 자치 단체가 2020. 5. 27일자로 #코로나 비상사태 완전 해제하지만 후지산 폐쇄계획은 철회하지 않았습니다.아울러 시즈오카 현은 후지산 등산객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이 많이 찾는 5부 능선 휴게소로 가는 길도 모두 차단하기로 했습니다.COVID-19의 감염 경향이 여전히 계속 되고 있는 가운데서 긴급 사태가 해제되었기 때문에, 감염을 무서워해 후지산 근처에 사람이 모이는 것 자체를 막아 버렸습니다.따라서 올여름 정상 등반은 물론이고 산 중턱에서 올려다보기도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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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산은 높이에 비해 험한 산이 아니기 때문에 5부 능선부터 올라가면 5~6시간 만에 정상에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유로 자동차도의 스바루 라인을 타고 차로 5부 능선 주차장까지 온 후 등산을 시작합니다.6 부 능선에서 요시다 코스와 합류하여 8 부 능선에서 스바시 코스와 만나는 가장 일반적인 등산 코스입니다.산 아래에서 정상까지 걷는 즉, 1~10부 능선을 모두 걸어갑니다요시다 코스는 후지요시다.시의 아사마신사를 출발해서 10~11시간 정도 오르면 됩니다.후지 등산은 뭐니뭐니해도 야간등산이 인기입니다.머리에 랜턴을 달고 오전 내내 새에 오른 뒤 정상에서 해돋이를 맞는 즐거움을 맛보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해.전에 그 모습을 찍은 사진을 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긴 광뱀이 구불구불 움직이는 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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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가까이에서 마운틴 후지를 만나고 싶다면 해발 2305미터의 고고메에 가 보는 것이 좋습니다.아무래도 대중교통은 힘드니까 렌터카를 빌리면 되요.도쿄에서라면 1일 일정으로 고고메와 후지산 주변의 호수, 오시노하치카이 등을 둘러보고, 고텐바 아울렛 쇼핑까지 함께 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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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의 등산 메카답게 전달소를 비롯한 어메니티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반드시 등산하지 않아도 관광 기분으로 돌기에 좋습니다.여름 등산철이 되면 전국에서 몰려든 대형 관광버스로 주차장은 빈자리 하나 찾기 어려울 정도로 붐빕니다.일반 차량으로는 처음부터 올 수 없습니다, 이용 제한 조치가 발동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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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대기까지 올라가지 않아도 등산 흉내 정도는 낼 수 있어요.적당히 산책하는 듯한 기분으로 등산로를 따라 조금 걸어보는 것도 좋습니다.한라산 정상보다 더 높은 곳에 있어서 여기만 있어도 구름 위에 떠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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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5부 능선에 갈 수도 없기 때문에 바로 아래에서 후지산을 바라보고 조금 걷는 즐거움조차 맛볼 수 없어요.그렇기 때문에 멀리서 지켜보는 것을 대신해야 합니다.그 중 두 개가 추천이라면 가와구치 호수와 미시마 스카이 워크다.코로나가 사라지고 한일관계도 호전되어 예전처럼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다면 이 방법으로 후지산을 즐기는 것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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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카와구치호. 호숫가에 서면, 멀리서 후지산이 정면으로 크게 들어옵니다.최고의 후지산 명소입니다.2019.6월 중순에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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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비가 내리고 먹구름이 세계를 지배하면서 산이 사라져 버렸습니다.그 먼 길을 찾았지만 하늘이 도와주지 않았어요.마침 라벤더의 계절이었기 때문에 맑은 날이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운이 맞지 않았습니다.저 호수 건너편에 상상의 산이 있겠구나 하는 마음에 돌아섰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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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볼 것은 보지 못하고 후지산 차의 휴대전화 번호판과 꽃으로 장식된 화산 후지만 보고 왔으니.혹시 고텐바 아울렛에 갔을 때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 그 시간까지 계속 비가 와서 결국 실패했습니다.아울렛에 가면 이스터 존과 웨스트 존을 연결하는 다리가 있습니다만, 중간에 서 보면 산이 눈에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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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미시마 스카이 워크.하코네에서 시즈오카 현 미시마로 가는 길에 있는 산 속의 400 미터 초대형 출렁다리입니다.여기서 보면 후지산의 전경이 아주 멋지게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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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월의 새해와 동시에 돌아왔습니다.코로나가 우한에서 발생했지만 중국 정부의 은폐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고 해외여행의 우려가 없던 때였습니다.눈 덮인 후지산을 보려고 하코네 투어에 나선 김에 하코네 프리패스로 버스를 타고 달렸습니다.아, 근데 여기서도 완전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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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 걸린 구름이 원망스러웠어요.떨어지기를 기다리며 한참을 허비했는데 그 자리이니 내 복은 여기까지구나 하면서 뒤돌아봤던 기억이 생생해졌습니다.그리고 코로나 시국2월 초 기타큐슈 여행을 끝으로 “세계 어디에도 갈 수 없는 방콕·집콕 시대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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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서는 언제가 될지 전혀 모르지만, 코빼고 일본과의 관계도 개선되면 에어서울 타고 한번 다녀오겠습니다.에어서울이 시즈오카에 바로 들어가기 때문에, 후지산 투어에 딱 좋습니다.가게 되면 시즈오카를 비롯해 아타미 등 풍광이 아름다운 일주를 돌고, 산에도 가면서 일정을 보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