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프치히 일상] 셀프 방충망 설치로 !!

주말에 갑자기 날씨가 32도로 다가오더니! 이건 뭐지? 여름이 기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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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사람 분들과 미리 사둔 방충망을 꺼내 설치하기로. 독일인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방충망을 잘 안한다고 한다. 모기만 안 들어가면 된다고… 나는 파리도 싫어하는데 각자 이유가 있는 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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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충망은 로스먼 제품이 좋을 것 같아요.상대적으로 흰색보다 생김새가 적은 블랙 구매.판매가격은 1.99유로인가요? 어쨌든 쌉니다.너무 간단해서 설명하는것도 부끄럽지만^^; 쓰다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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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서 저녁 내내 직사광선 직선으로 땀을 흘리며 설치를 완료했다.

쉽지만 은근하게 노가다 작업입니다. 집에 창문이 많아서 ㅠㅠ 3통 사서 창문 5개 붙이고 천은 많이 남았어요. 사람들이 머플러로 활용하는건 어떻냐고; 기가 막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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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사항 파리, 모기들이 활동을 마칠 시기가 온다면 방충망은 빼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붙여두면 접착제가 아예 창틀에 붙어서 떨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지만.. 특히 독일은 창문이 높아서 나갈 때 약점이 잡힐 것 같아요. 우리 집도 계약할 때 창문 관리에 신경을 써 달라는 부탁이에요. 방충망은 인터넷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여름이 끝나면 미련 없이 벗기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티슈로 가볍게 누르면 잘 떨어집니다.

그리고 요즘 먹는 얘기를 간단하게…이날 늦은 저녁을 도와서 이렇게 사진을 찍으려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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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쪽이 갑옷과 팥을 들고 등장;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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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정물화 같을까봐 많이 짜증났는데 찍어보니까 또 그런 느낌(?)이 있어서 포스팅 해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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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완전 추천 하인츠 핫 칠리소스.맛은 전혀! 안 해요 이 사람들이 매운 맛을 모르는지… 장난하나? ww 그냥 좀 매운 케첩? 케첩과 거의 비슷한 맛인데 이상하게 더 맛있어요. 감자칩에 찍어먹으면 최고에요! 김치볶음밥에도 한입 섞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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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라이스와 수제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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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파겔을 사서 고기를 먹을 때 같이 구웠는데 너무 맛있었어요.평소에는 고기가 익으면 야채를 더 많이 먹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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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플 오일에 구우면 향기까지 굿 굿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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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슈파겔과 버섯을 볶아 먹는다.슈파겔의 요리법이 다양하지만 귀찮아서 그냥 구워먹는게 내 입맛에 맞는다고 합니다. 햄이나 베이컨으로 먹는 것은 별로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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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장까지 하느라 너무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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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해물 파엔타테이너 너무 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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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육볶음과 계란찜 소금과 설탕을 반반씩 넣어주는 것이 계란찜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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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납작한 반딧불의 계절이 되어서.. 샀는데 아직 좀 달지 않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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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진을 올리니 매일 먹고살기 힘들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세 끼는 아무래도 어려워요.이건 마치 시시포스 형벌 같다고나 할까… 내일은 뭐 먹을까요? 끝나지 않는 난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