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우거 반전 결말이 흥미로운 스릴러 단막극 좋은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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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TVN에서 아주 재미있는 일막극 시리즈가 방송을 시작했습니다.드라마 스테이지인데요. 평소 범죄, 스릴러 관련 작품을 좋아해서 그런지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초화인 드라마 오우거를 시청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려니 너무 재미있게 감상을 하셨네요. 드라마 오우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기 전에 제목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한번 생각해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오우거는 흔히 “귀신”이나 “괴물”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오거라고 불리기도 하고, 인간모양을 하고 있지만 괴물같은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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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 오우가ー 거는은 나름대로 반전을 가지고 있는 데에 전하려는 메시지가 제목에서 확실히 느껴지는 작품이었던 게 아닌가 싶습니다 배우 박용우가 연기한 주인공 한스는 도박장을 돌아다니며 빚으로 한심한 삶을 사는 인물입니다.빚이 계속 늘어나 사채업자에게 쫓기고 당장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기도 하는데요. 어떻게든 목숨을 이어야 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방법을 찾아냅니다. 아! 앞으로 써내려갈 이야기는 스포일러를 많이 포함하고 있으니 꼭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용을 모르고 더 재미있으니 가능하면 드라마 오우거를 보고 오셔서 읽어주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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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작품 이야기로 돌아와 한스는 어떻게 하면 목숨을 연명하는 고민을 하던 도중 자신 하나뿐인 동생 한철에게 긴급 연락을 받습니다. 도움을 청하는 동생 연락에그가 살고 있는 아파트로 가는데요.보기에도 별로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 아파트에는 동생 한철은 사라지고 어딘가 의아해 보이는 동네 주민이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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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택시기사 석환은 한수가 동생 한철에게 선물해준 시계를 차고 있다가 죽은 동생에게 의심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가 계단에서 일어난 사고로 인해 목숨을 잃으면 점차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 것입니다. 도대체 석환이를 죽인 사람이 누구인지, 한철은 어디로 갔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이번에는 그 시계를 아파트 주민 중배가 차고 나타났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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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시 사건 발생! 이번에는 춘배가 죽게 됩니다.잇따라 발생하는 살인사건으로 드라마 “오우거”를 보는 동안 긴장감을 느껴버렸지만요. 죽은 인물이 모두 한수의 동생인 한철의 시계를 차고 있었다는 점에서 그 이유는 무엇인지 보는 사람도 계속 추리를 합니다. 그러다 지나칠수록 시계에 집착하는 선녀라는 인물을 통해 용의자가 점차 그녀로 좁혀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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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곳에서 반전이 일어납니다.사실, 이 모든 사건의 배후에는 한수가 함께 동생의 실종과 살인사건에 대해 알게 된 미모의 여성 나영이 있었습니다. 그녀 때문에 동생 한철은 차에 치이는 사고를 당해 식물인간 상태가 되어버린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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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은 한철을 사랑했기 때문입니다.비뚤어진 사랑의 감정이 잘못된 소유욕을 만들어내고 그로인해 완전한 상태가 아니더라도 같은 계절과 함께 하겠다는 욕심으로 범행을 저지르게 됩니다. 사실 한철은 회사에서 해고당한 후에 아파트에서 살면서 사람들과 함께 양귀비를 재배했다고 합니다. 양귀비는 마약 성분의 꽃이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개량된 품종이 아니면 재배할 경우 처벌을 받게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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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불법 행위와 아파트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제철이 지나가자, 하자이 모든 사건의 비극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지요. 결말에서 나련은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는 한철을 가슴에 안고 옥상에서 뛰어내려 세상을 떠납니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본 일수는 동생의 죽음으로 인해 너무 힘들어하지 않을까 싶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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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오우가의 결말은 진정 ‘인간 모양의 괴물’ 탄생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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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가 빚으로 자신을 죽이려던 사람에게 전화를 걸어 꽃을 좋아하는지 묻는 장면이 나옵니다.그리고 양귀비의 정체를 아는 아파트 주민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선녀를 보고 웃으면서 옥상 문을 닫는 한스를 끝으로 드라마가 끝나게 됩니다. 아마 한스는 그녀마저 아파트에서 사라지게 한 후 양귀비를 들고 돈을 벌어 빚을 청산하는 나름의 “살 궁리”를 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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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소개에 나온 것처럼 어딘가 결핍된 인간들이 집착하는 대상에게 얼마나 맹목적으로 요구하는지에 대해 나름대로 표현했다고 느껴졌습니다. 그 대상이 나영이에게는 제철이었을 것이고, 한스에게는 돈이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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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반전이 충격적이긴 했지만 포스터에 그려진 꽃도 그렇고 제목부터가 매우 직설적이진 않았나 싶습니다. 요즘 볼만한 드라마를 찾고 있다면 한번쯤 봐봐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