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가보고 싶 ??

날씨가 유난히 추워진 것 같아요. 이제 특히 겨울이 온 것 같습니다만, 주말에는 그래도 조금 따뜻해져서 주말 나들이객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도 주말에는 뭐하고 놀지, 어디갈지, 나 혼자 계획을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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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는 남해바다에 다녀왔어요. 오랜만의 장거리 외출이었지만, 남해의 맛집도 들러 독일의 거리에서 차를 한잔 마시고 왔습니다. 이곳은 역시 놀기 좋은 가게가 많습니다만, 남해 맛집도 정말 늘어서 있습니다. 그중에서 은성삼밥이라는 곳을 갔는데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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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하이텐션이라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벌교만 꼬막으로 유명하지 않아!!! 남해의 꼬막이나 대나무 방멸치 등이 유명하지 않은가. 그래서 꼬막상을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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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상에는 메뉴가 여러 가지 나왔습니다. 꼬막이라는 이름이 들어갔다고 해서 꼬막만 나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멸치회무침, 멸치쌈밥, 수육… 게다가 멸치튀김까지 나왔습니다. 꼬막 관련 음식은 양념꼬막회무침 꼬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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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는 나중에 돌솥밥이 나온다는 얘기~ 돌솥밥에서 밥을 꺼내서 焦아먹고 먹으면 됐어요. 뜨거운 누룽지가 디저트라서 아주 맛있었는데 그 맛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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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테이블에 메뉴가 많이 있었는데 전부 제가 사진을 찍었어요. 일단 이건 수육이고 이름은 한방 수육이라고 써있었는데 한약재 냄새가 나는 것 같았는데 그런 건 하나도 없고 담백하고 담백한 수육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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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멸치 회 무침이었는데, 꼬막 회무침도 나왔습니다. 둘이 똑같이 생겼대. 안으로 들어가는 꼬막과 멸치만 다른 것 같았어요.새콤달콤한 양념이 정말 맛있었어요. 원래 회무침을 좋아하는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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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흐릴 때 한번씩 부침개가 정말 먹고 싶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 생각나기 전이라고 한다. 씹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해산물도 감칠맛도 있고 부침개의 고소한 향기도 정말 좋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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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른 한정식집이나 꼬막 전문점에 갔더니 김가루에 참기름은 기본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꼬막회와 함께 버무려 맛이 좋을 것 같아요. 여긴 그런게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모한테 한번 달라고 할까 혼자 고민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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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한상인데 메뉴가 특히 많았습니다. 테이블 다리가 부러지는 게 이런 느낌인 줄 알았어요. 부모님과 함께 올걸 그랬고 친구들과 같이 올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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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쌈밥은 이 멸치찜을 야채에 싸서 먹으면 맛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쌈밥이라고 해서 뭔가 했는데 고등어쌈밥이랑 비슷한 것 같았대요. 고등어 가게도 고등어 조림에 마키가 올라가 있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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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돌솥밥이 나왔는데 그 냄새는 남해 맛집이었다고 한다. 김이 나는 솥밥 여느 밥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한다. 돌솥밥은 갓 지은 것이다 보아하니 개인 취향에서 수백 배는 더 맛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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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무슨 튀김이냐, 오징어튀김이냐, 새우튀김이냐 했습니다만, 멸치튀김이었습니다. 엄청 크잖아. 멸치가 이렇게 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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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밥 뚜껑을 열고 밥을 작은 그릇에 담아 먹었다고 한다. 뜨거운 돌솥 속에 넣어 먹게 되었다고 한다. 누룽지가 뜨거워서인지 퉁퉁.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맛있게 만들어지는 소리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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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를 넣어놓고 뚜껑은 닫아둬도 됩니다. (이 다음엔 맛있게 밥을 먹는 동안에 점점 늘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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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맛있는 밥과 밥은 역시 너무 맛있었다. 밥만 먹어도 맛있었다. 반찬 없이 밥만 먹어도 맛있어서 다른 반찬도 같이 먹으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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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육을 많이 먹게 되는데 수육에는 무엇을 올려 먹어도 모두 맛있었다. 김치를 올려서 먹어도 되고 꼬막을 올려도 되고 멸치를 얹어서 싸서 먹어도 되고. 수육에 싸서 먹어도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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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막은 정말 탱글탱글한 게 어떻게 먹어도 정말 맛있었어요. 그리고 잡취도 없어서 신선한 느낌을 좋아했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메뉴도 먹고 싶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은 갈치조림도 먹고 전복돌솥밥도 먹고 있었다. 남해의 맛집이니까, 전부 맛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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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쌈밥도 맛있게 잘 먹고 있습니다.멸치조림은 국물도 맛있고 멸치도 오동메인이면 된대… 밥을 비벼 먹어도 정말 맛있었던 것 같아. 얼큰하고, 조금 달고, 기본은 밥 자체로 맛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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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는 왜 이렇게 크고 고기가 많은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맛있었습니다. 큰 멸치를 원래 사랑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남해 맛집 덕분에 신세계가 트인 것 같았습니다. 뼈가 많아도 그냥 먹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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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으로 싹 퍼먹어도 맛있었어요. 찜국도 맛있고 숟가락으로 계속 먹게 되었다는… 별로 짜지 않아서 다행인 것 같아요. 사람에 따라 간은 다르지만, 저는 조금 간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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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다 먹을 무렵에 한 번 열어봤는데 누룽지가 딱 괜찮았어요. 물을 좀 적게 넣을 걸 그랬어요. 두바가지 넣었는데 한 바가지만 넣어도 걸쭉하게 맛있어 보였어요. 가서 드실 분은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됩니다. 그래도 누룽지라 담백하고 깨끗하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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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다 남은 것도 끝내고 디저트 겸 누룽지까지 끝내려고! 전부 맛있어서 숟가락과 젓가락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에 다녀도 한번 더 들릴 정도로 좋았습니다 그리고 독일 마을과도 가깝기 때문에 독일 마을과 코스를 짤 때 점심을 먹으러 오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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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까지 마치고 나서는 바닐라라떼도 한잔하고, 퍼덕전시관 원예예술촌에도 갔다오고.. 남해는 갈 곳이 유난히 많은 곳이에요. 독일 동네에는 카페가 많은가… 다음은 남해 맛집이 아니라 한 번 카페 투어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은성삼밥 055-867-0012 경남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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