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자연휴양림 코가 알아봤어요

2년전에 엄마랑 이모랑 같이 갔다온 3박4일 제주! 거의 모든 코스는 인터넷으로 포스터를 다 했는데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사진이 남아있어 오늘의 포스터를 선택! https://blog.naver.com/foodin0129/221360290004

하루는 비가 많이 와서 제대로 돌아다닐 수 없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알차게 3박 4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서귀포에서 출발, 1100도로를 따라 달리면 한라산 영실코스와 가까워해발 600~800m에 위치하고 있어 고지대라 아래쪽보다 기온도 훨씬 차가운 편이라 여름에 가기에 더없이 좋은 제주여행코스! 단 벌레, 모기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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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기가 지난 9월 평일이라 그런지 폐장시간이 가까워져서인지 주차장은 무척 한산한 편이었다.무리 없이 주차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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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나 주차료는 검색해 보면 2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 숙박이용료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이용 전에 홈페이지나 전달 문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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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시간은 밤늦게 9시부터 밤늦게 6시까지(입장은 밤늦게 5시까지)입니다.서귀포자연휴양림은 1995년 문을 열었으며 서귀포시청이 관리하고 있어 입장료와 주차료도 저렴한 편입니다수령 60년 이상의 편백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와 자생하는 다양한 동식물, 법정악 정상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귀포 시내와 한라산 백록담 등의 풍경이 유명하면 하루 1,500명밖에 수용할 수 없어 정관하기 좋다.또한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이 고이는 숲속 계곡에 조성된 자연의 물놀이장과 다양한 산책로, 체험교실, 체력단련장, 캠핑장, 족구장, 야외무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자연스럽게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미리 예약하고 휴양림 안에서 한 번 묵어보지 그래요.아쉽지만 다음을 기해~ 우리는 밤늦게 도착해서 일찍 탐방로를 일주했어야 했는데 입구 안내도가 크게 걸려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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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점은 차 순환로가 있어서 차로 돌아볼 수도 있다는 점. 하지만! 여기까지 와서 차로 뛰어다니면 공기, 마실 틈이 없으니까.우리는 걸어서 둘러보기로 했다 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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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갈 경우 1020분.곳곳에 주차장이 있으니 차로 가도 되는 곳에 내려서 쉬어가면 된다.어린 자녀나 나이 드신 부모님, 몸이 불편한 분들이랑 오면 차로 다니는 것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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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숲길 산책로를 따라갔다. 시간이 좀 많으면 법정악 전망대까지 가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폐점시간이 다가와서 전망대는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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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여유가 없을 때 유모차나 휠체어를 이용해야 할 때는 짧은 구간의 어울림 숲길도 좋다.코스에 대한 양해를 구했으니 본격적으로 서귀포 자연휴양림 산책을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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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이었지만, 바닥에 석재질의 재질? 깔아서 미끄러지지 않습니다.쓰러진 나무조차도 자연스러운 자연스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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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줌마는 여름 샌들을 신었는데 원래 샌들과 조리, 힐을 신으면 입장이 금지될 수 있다고 한다.굽이 납작한 스포츠형 샌들이라 별 어려움 없이 산책했다.충분히 걸을 수 있을 만큼 길이 편했다.급경사도 없이 전체적으로 무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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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곶자왈 도립공원과 절물자연휴양림도 가봤는데.. 비슷한 것 같지만 느낌이 조금씩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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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더 좋은지 판단하는건 제 각각의 매력이 달라서 큰 의미가 없겠지만..일단 길이 완만한 편이어서 기포자연휴양림이 걷기에 가장 좋았습니다.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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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대형 평상이 있어 쉴 곳이 많구나 했는데 알고 보니 이곳이 캠핑장이었다.w텐트를 칠수 있을것 같고, 헐렁한 사이즈로 데크 평상이 만들어져 있는것이다! 가끔 있지만, 화장실도 가끔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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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가 미세먼지로 오염된 기관지가 그냥 정화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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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차량이 통행하는 길이지만 일방통행이라 입구와 출구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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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마다 이름표에 설명까지 잘 나와 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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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길이 갈라지지 않은 구간도 있지만 역시 험난한 코스가 아니어서 걷기에 무리가 없었다.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지 두 달밖에 안 되었는데도 충분히 걸을 수 있었다. 쿠쿠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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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같기도 하고 정글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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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자연휴양림 곳곳에 쉴 만한 곳이 많아 잠시 숨을 고르고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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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도 곳곳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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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쭉 뻗은 나무들, 하늘이 잘 보이지 않을 만큼 잎이 우거져 덥지도 않고 시원해도 촉촉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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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야영장은 있지만 휴양림 전 구역 취사는 금지네. 그럼 취사 말고는 이미 조리된 음식만 먹고 갈 수 있나? http://healing.seogwipo.go.kr/seoforest/recreationalforest.htm

이용하시는 분은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정보를 자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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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데군데 화장실을 나가니까 급한 볼일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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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을 만들어서 평상시에 앉아서 먹었더니 소풍 분위기가 제대로 나도록- 가만히 누워 낮잠도 좋고-하루 최대 방문객수보다 휴양림내에 편의시설이 많이 있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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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다리를 감은 이끼 좀 봐♪ 정말 밀림이 별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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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는 못하겠지만 모양만은 정말 예쁘던 숲속의 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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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신발을 벗고 까맣게 탄 다리를 편 옆에 얹고 쉬기도 했답니다.젖은 나뭇잎 향기가 정말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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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택한 숲 산책로에는 생태관찰로와 건강산책로가 있고 우리는 건강산책로로 선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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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가면 한라산에서 흘러나오는 청정수로 만든 물놀이장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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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백, 측백… 온갖 침엽수림이 빼곡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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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좋은 갑판도 잘 갖춰져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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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퉁불퉁한 지압도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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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옆으로 숲이 유난히 우거진 지압로를… 신발을 벗고 걷다가 다리가 아파 죽을 뻔했다.ᄒᄒᄒ 그래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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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도 있으니까 쉬어가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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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지점에 가까워졌을 때 멋진 연못이 있었는데, 그 뒤로 숙박동, 세미나실 등의 시설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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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는 서귀포 자연휴양림에서 숙박도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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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용하고 깨끗한 자연속에서 며칠 쉬면 스트레스가 확 풀리면… 사라지고 몸도 마음도 정화될것만 같아 제주에는 가볼만한 곳이 너무 많지만 유명관광지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휴양림 중심의 여행도 한번쯤은 해볼만해 ~ 지금까지 서귀포자연휴양림에 다녀온 후기의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