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엄용 봅시다

2020/06/09 @ 엄영백 돼지국밥 평일 점심시간, 외식을 위해 종각역 인근에 있는 ‘엄영백 돼지국밥’을 찾았습니다.돼지국밥이라는음식을좋아하는사람이라면,또는부산여행에서맛집을검색해본사람이라면한번쯤은들어본이름이다.부산 수영구에서 이름을 날린 엄영백 돼지국밥이 지난해 하반기 인사동에 종각점을 열었다고 한다.개인적으로는 부산여행으로 두 번 가봤던 곳에서 방문할 때마다 만족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부산 엄영백 돼지국밥 방문기 blog.naver.com/leekh8412/221591617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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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나름대로 긴 웨이팅으로 이름을 날린 곳이었지만 역시 명성은 서울에서도 마찬가지다.특히 이 근처가 대규모 오피스 상권이라 점심시간에는 식사를 하러 온 직장인들로 북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자리가 넉넉히 마련된 편인데도 식사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시간대를 잘못 맞추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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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점을 찾았을 때 맛보지 못한 돼지를 이날은 한번 시켜보기로 했다. 결과적으로 그 수육이 아주 만족스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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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메뉴는 ‘밀양식 극상돈국밥(10,000원)’에서 판매하는 부산식 돼지국밥에 비해 국물이 더 진하고, 촉촉한 풍미도 더 강하게 느껴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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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내가 주문한 ‘부산식 극상 돼지국밥(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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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맛볼 때처럼 다양한 부위의 수육이 푸짐하게 올라간 극상 돼지국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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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더기는 왼쪽에 놓인 풋고추 장아찌와 함께 먹으면 되고 국물은 밥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데친 솜씨도 훌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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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국밥도 물론 맛있었지만 이날 안녕! 불빛은 바로 ‘항정수육(중-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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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근한 고기를 통째로 삶아 식혀서 소스를 붓고 중앙에 쪽파를, 왼쪽에는 치자소면을 배치.세 개를 잘 섞어서 먹으면 좋은데. 먼저 돼지 등심 특유의 쿡쿡 씹히는 맛이 아주 좋았고, 시큼하면서도 짠 소스도 잘 어울린다.특히 요즘같이 더운 날에는 국밥만 먹기엔 다소 덥지만, 이 차가운 항정수육은 완벽한 보완재가 아닌가 싶을 정도였다.부산에 이어 서울 종로 쪽에 입점한 엄영백 돼지국밥, 오픈 소식은 지난해 들어왔는데 이날에서야 찾을 수 있었어요.부산 본점을 찾았을 때의 기억이 좋아 종각점 방문 후 실망하면 어쩌나 걱정됐지만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점심시간에동네직장인들이많이모여서꽤오랜시간기다렸다는것만제외하고는역시만족스러운한끼식사를할수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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